PLAY 분장실 - V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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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실 - VER 2
- 일정2021.09.19 ~2021.10.31
- 장소대학로 자유극장
- 출연진박민성, 유승현, 정원영, 유희제, 김바다, 홍승안, 김준영, 도지한
- 분류연극
- 주최(주)T2N미디어, 플레이더상상(주)
흘러가는 것은 머지 않아 그립다
이곳은 한 극장의 분장실이다.
이 극장은 아주 오랜 세월동안 이곳에 있었다.
수많은 배우가 이 분장실에서 분장을 하고, 의상을 입고, 연습을 하고, 무대에 나갔다.
세월은 흐르고, 시대는 바뀌었으며, 이들의 이름은 사라졌다.
하지만 아직도 이 분장실에 머물러 있는 배우들이 있다.
이 배우들이 사랑아노 시간은 모두 다르다.
하지만 이들은 분장실이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만난다.
시대에 대한 부끄러움으로 방황하다가
연극이라는 언어를 발견해 빠져드는 A,
정신없이 바뀌는 세상 속에서 자신이 펼치는 연극마저
휙휙 바뀌며 급기야 자신이 누군지 모르게 되는 B,
무대의 언어와 무대 바깥의 언어의 괴리감 때문에 늘 고민하지만,
오늘도 묵묵히 무대에 오르는 C,
연극이라는 세상 속에서 갇혀서 정작 세상 바깥으로는 나가지 못하는 D.
이 네명의 시간은 어떤 이유로 모두 끊겼다.
하지만 이들은 서로에게 영향을 받으며,
마무리 짓지 못한 자신의 인생을 채워 나간다.
무대에서 따뜻한 조명을 받고, 마지막 독백을 펼칠 그 날을 기다리며...
이 극장은 아주 오랜 세월동안 이곳에 있었다.
수많은 배우가 이 분장실에서 분장을 하고, 의상을 입고, 연습을 하고, 무대에 나갔다.
세월은 흐르고, 시대는 바뀌었으며, 이들의 이름은 사라졌다.
하지만 아직도 이 분장실에 머물러 있는 배우들이 있다.
이 배우들이 사랑아노 시간은 모두 다르다.
하지만 이들은 분장실이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만난다.
시대에 대한 부끄러움으로 방황하다가
연극이라는 언어를 발견해 빠져드는 A,
정신없이 바뀌는 세상 속에서 자신이 펼치는 연극마저
휙휙 바뀌며 급기야 자신이 누군지 모르게 되는 B,
무대의 언어와 무대 바깥의 언어의 괴리감 때문에 늘 고민하지만,
오늘도 묵묵히 무대에 오르는 C,
연극이라는 세상 속에서 갇혀서 정작 세상 바깥으로는 나가지 못하는 D.
이 네명의 시간은 어떤 이유로 모두 끊겼다.
하지만 이들은 서로에게 영향을 받으며,
마무리 짓지 못한 자신의 인생을 채워 나간다.
무대에서 따뜻한 조명을 받고, 마지막 독백을 펼칠 그 날을 기다리며...